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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세금, 재테크

전세 계약서 작성법 A to Z - 1. 초보자를 위한 전세 계약서 기본기 마스터하기

전세 계약, 그냥 부동산 말만 믿고 하셨다고요? 작은 실수 하나가 몇 천만 원을 좌우할 수도 있어요. 지금부터 꼼꼼하게 확인해봅시다! 내용이 많아서 두 개의 글로 작성했습니다.

 

  1. 초보자를 위한 전세 계약서 기본기 마스터하기 (이 글)
  2. 전문가처럼 전세 계약서 작성하기 - 실전 노하우 (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부동산 이슈가 많아졌죠. 저도 얼마 전에 전세 재계약을 하면서 진땀 좀 뺐답니다. 계약서 조항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특히 처음 계약하시는 분들은 용어 하나도 생소해서 무슨 말인지 몰라 멘붕 오기 쉽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전세 계약서 작성법을 진짜 쉽게 쫙 정리해보려고 해요. 저처럼 부동산 계약 앞에서 머리 아픈 분들, 지금부터 천천히 따라오세요. 계약서, 어렵지 않아요!

 

 

 

목차

 

전세 계약서 작성법 A to Z - 1. 초보자를 위한 전세 계약서 기본기 마스터하기

 

전세 계약서 기본 구조

전세 계약서는 총 1~2페이지 분량의 문서로, 임대인(집주인)과 임차인(세입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시한 법적 문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작성해주는 표준 양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세 계약서의 기본 구조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첫째, 계약 당사자 정보입니다. 집주인과 세입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해요. 둘째, 임대 목적물에 대한 정보예요. 주택의 주소, 면적, 방 개수 등 상세한 정보를 포함해야 합니다. 셋째, 계약 조건입니다. 전세보증금, 계약기간, 계약금 및 잔금 지급 일정 등이 여기에 해당해요. 마지막으로 특약사항이 있어요. 이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추가로 합의한 내용을 담습니다.

 

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전세 계약서는 양측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는 중요한 문서랍니다. 무엇보다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주와 집주인이 일치하는지도 확인해야 해요.

 

 

 

이제 전세 계약서에 자주 등장하는 중요 조항과 용어에 대해 알아볼까요?

 

중요 조항 및 용어 정리

용어 설명
보증금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맡기는 돈으로, 계약 종료 후 돌려받게 됩니다.
계약기간  일반적으로 2년 기준으로 설정하며, 자동연장 조항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특약사항  집주인과 세입자가 따로 합의한 사항을 적는 부분. 분쟁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대항력/우선변제권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으면 생김
원상복구 의무 계약 종료 시 세입자가 주택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는 의미
계약의 해지/위약금 계약이 해지되는 조건과 해지 사유에 따라 지급해야 하는 비용

'전세보증금'은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지불하는 금액으로, 계약 종료 시 반환되는 돈이에요. '계약기간'은 보통 2년으로 정하지만, 당사자 간 합의로 조정할 수 있어요. '대항력'과 '우선변제권'도 중요한 개념인데, 이는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예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으면 이 권리를 얻을 수 있죠. '원상복구 의무'는 계약 종료 시 세입자이 주택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는 의미예요. '계약의 해지'와 '위약금' 조항도 꼭 확인해야 해요. 이는 계약 파기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 이제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볼까요?

 

계약 전 꼭 확인할 사항

확인 사항 내용
등기부등본 확인 인터넷 등기소에서 열람. 집주인 명의가 맞는지, 근저당이나 가압류는 없는지 꼭 확인!  
전세보증금 시세 비교 주변 시세보다 유독 싸다면 의심해봐야 해요.  
현장 방문 인터넷 사진만 보고 계약했다가 낭패 본 사람 많습니다.  
집주인 신분증 확인 대리 계약일 경우 위임장 필요. 집주인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 확인!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첫째, 등기부등본을 꼭 확인하세요. 이를 통해 실제 소유주가 맞는지, 근저당이나 압류 등이 설정되어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둘째, 전세가율을 체크하세요. 시세의 60-70% 수준이 적당해요. 셋째, 실제 집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누수, 도배 상태 등을 꼼꼼히 봐야 해요. 마지막으로, 집주인 신분증 확인하시고, 등기부등본의 집주인과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다른 사람이 와서 계약하는 경우에는 집주인이 작성한 위임장과 집주인의 인감도장, 인감중명서까지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전세 계약서에 꼭 들어가야 할 필수 항목들을 정리해볼게요.

 

전세 계약서 필수 항목

전세 계약서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들이 있어요.

 

  • 임대인(집주인), 임차인(세입자) 정보 (이름, 주소, 연락처)
  • 임대 목적물 주소 및 구조
  • 보증금, 계약금, 중도금, 잔금 액수 및 지급일
  • 계약 기간
  • 계약 해지 및 연장 조건
  • 특약사항(선택사항)
  • 양측의 서명이나 도장

 

첫째, 계약 당사자의 정보입니다. 집주인과 세입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해야 해요. 둘째, 임대 목적물에 대한 상세 정보예요. 주소, 면적, 방 개수 등을 명시해야 합니다. 셋째, 전세보증금 금액과 지급 방법을 명확히 해야 해요. 넷째, 계약기간을 정확히 명시해야 합니다. 다섯째,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금액과 지급 일정을 상세히 기록해야 해요. 여섯째, 특약사항을 포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리 책임, 계약 갱신 조건 등을 명시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양측의 서명이나 도장이 반드시 필요해요.

 

이렇게 전세 계약서 작성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계약서 작성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좀 더 쉽게 접근하실 수 있을 거예요.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작성하면 안전한 전세 계약을 할 수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전세 계약서 기본기를 다뤄봤어요. 다음 글에서는 실전 노하우로 특약사항, 보증금 지급하는 방법,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볼께요.

 

  1. 초보자를 위한 전세 계약서 기본기 마스터하기 (이 글)
  2. 전문가처럼 전세 계약서 작성하기 - 실전 노하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