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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세금, 재테크

프리랜서 세금 - 기타소득 vs 사업소득, 차이점과 선택 기준

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세금 문제로 머리가 아플 때가 많죠? 특히 "내 소득이 기타소득인지, 사업소득인지"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 두 가지는 세금 신고 방식부터 공제 혜택까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프리랜서의 소득 유형인 기타소득과 사업소득의 차이를 쉽게 설명드릴게요. 함께 알아보며 세금 고민을 해결해 봅시다!

 

 

목차

 

프리랜서 세금 - 기타소득 vs 사업소득, 차이점과 선택 기준

 

기타소득과 사업소득의 기본 개념

기타소득과 사업소득은 프리랜서 소득을 구분하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이에요.

 

먼저, 기타소득은 말 그대로 "기타"에 해당하는 소득으로, 일시적이거나 반복성이 없는 소득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강연료, 원고료, 상금 등이 이에 해당하죠.

 

반면, 사업소득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소득이에요. 예를 들어, 디자인 작업, 번역 서비스, 콘텐츠 제작 등 정기적으로 일을 해서 얻는 소득이 이에 포함돼요.

 

이 두 가지는 세율, 공제 혜택, 신고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기타소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장단점과 적용 사례를 살펴보아요!

 

기타소득의 장단점과 적용 사례

프리랜서에게 기타소득일시적이고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하는데요. 세금 계산이 비교적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공제한 금액에 대해 20%의 원천징수를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죠. 필요경비는 일반적으로 총수입금액의 60%로 간주되기 때문에 실제 과세 대상 금액은 줄어들게 돼요.

 

소규모 수입이라면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연간 기타소득 금액이 3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며,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답니다.


적용 사례로는 강연료를 받거나 일회성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우가 해당돼요. 예를 들어, 한 번 강연을 하고 받은 100만 원은 기타소득으로 처리할 수 있죠.

 

이 경우, 100만 원에서 60%를 필요경비로 공제하면 60만 원이 공제되고, 과세 대상 금액은 40만 원이 돼요. 그리고 이 40만 원에 대해 20%의 원천징수세가 부과돼요. 따라서 세금은 8만 원이 되죠. 그리고 소득세에 지방세 10%가 추가로 부과돼요. 8만 원의 10%인 8천 원이죠. 세금 총 합계는 8만 8천 원. 100만 원의 기타소득에 세금이 8만 8천 원이 되는거죠.

 

정리하면, 기타소득은 지급시 8.8%의 세율로 원천징수돼요. 즉, 사업소득(3.3%)보다 세율이 높아요.

하지만, 필요경비를 공제한 기타소득 금액이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흔히 연간 기타소득 금액이 750만 원을 넘어가면 종합소득세에 포함된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예요.

공제 금액 : 750만 원 x 공제율 60% = 450만 원
공제 되고 남은 금액이 과세 되는 소득 : 750만 원 - 450만 원 = 300만 원

 

따라서 기타소득 금액이 750만 원이 안넘고, 종합소득세 세율이 높은 사람은 기타소득으로 지급받는 것이 유리해요.

 

 

그렇다면 사업소득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계속해서 알아볼게요!

 

사업소득의 장단점과 적용 사례

프리랜서에게 사업소득회사와 조직 등에 속하지 않은 개인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해요. 고용관계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용역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받는 경우를 말하죠.

 

사업소득은 지급시 3.3%의 세율로 원천징수돼요. 즉, 기타소득(8.8%)보다 세율이 낮아요.

하지만, 다음 해 5월에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해요.

 

적용 사례로는 정기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하거나 꾸준히 클라이언트와 계약을 맺고 일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매달 디자인 작업 대금을 받는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으로 처리해야 해요.

 

 

그럼 기타소득과 사업소득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기준을 알아볼까요?

 

기타소득과 사업소득 선택 기준 및 팁

기타소득과 사업소득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소득 구조와 경제활동 성격에 따라 달라져요. 만약 일시적이고 불규칙적인 소규모 수입이라면 기타소득으로 처리하는 것이 간편하고 유리할 수 있어요. 반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이라면 사업자 등록 후 사업소득으로 처리해야 해요. 또한 연간 수입이 많아질수록 공제 혜택이 많은 사업소득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아요.

 

간단히 표로 정리해봤어요.

구분 기타소득 사업소득
소득 발생 종류 일시적, 우발적 계속적, 반복적
필요 경비 공제 소득의 60% 공제 실제 비용이나 기준/단순 경비율 적용
원천징수 세율 소득의 8.8% 소득의 3.3%
종합소득세 신고 연 750만 원 초과시 신고 필수 필수
예시 일회성 강연료, 일회성 용역 지속적인 프리랜서 활동, 부업

 

얼핏 보기에 사업소득이 3.3%의 세율로 세금을 적게 내는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월급, 임대소득, 다른 사업소득이 많아서 종합소득세를 많이 내게 되면,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해요.

그래서 8.8% 세금을 내고 끝나는 기타소득이 유리할 수 있죠. 물론, 기타소득이 750만 원을 넘지 않는 경우에요.

세금 많이 내도 좋으니 기타소득이 많아봤으면 좋겠다구요!? ㅎㅎ 저도 그래요~